15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전반기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가장 관심을 끌었던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에 4선 윤호중 의원을 내정한 것을 비롯, 기획재정위원장(기재위원장)에 3선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외통위원장)에 5선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3선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산자위원장)에 3선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복지위원장)에 3선 한정애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어 이들을 본회의에서 선출한 것이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이에 반발,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 발언 뒤 퇴장해 본회의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도 보이콧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몫으로 돌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예결위원장) 등은 이날 선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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