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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관계 엄중…예상되는 모든 경우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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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장관, 21대 국회 첫 외통위 전체회의서 업무보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16일 최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군사적 행동을 예고하는 등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에 대해 "남북관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예상되는 모든 경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4일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남북관계 단절을 공언한 이래 연일 대남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날은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입장문을 내고 남북이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하고 대남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북한이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지속해서 촉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보건의료·재난재해·환경 등 비전통적 안보협력과 철도 연결 및 현대화 등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부적으로 강릉에서 제진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판문점 견학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일부 단체가 6·25전쟁 70주년인 오는 25일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간 협조를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는 21대 국회 개원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출석해 업무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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