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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vs 유연성 …배드민턴 스타들의 '온라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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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하계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나섰던 유연성(왼쪽)과 이용대. 매일신문DB
2016 리우 하계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나섰던 유연성(왼쪽)과 이용대. 매일신문DB

세계 최강 배드민턴 남자복식 파트너로 활약한 이용대(요넥스)와 유연성(당진시청)이 적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오는 28일 오후 6∼9시 온라인에서 생중계하는 '요넥스 슈퍼매치'에 참가한다.

요넥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드민턴 경기가 전면 중단된 상황을 아쉬워하는 배드민턴 팬들을 달래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경기는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열리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입장은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네이버TV와 유튜브·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SNS 채널에서 경기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총 3경기가 열린다.

남자단식은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전혁진(요넥스)의 맞대결로 열린다.

여자복식 경기에서는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마지막 남자복식 경기에서는 이용대-김기정(삼성생명)과 유연성-최솔규(요넥스)가 맞붙는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국가대표로 시절인 2016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파트너였다.

최솔규는 현재 요넥스에서 이용대와 남자복식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기정은 올해 이용대의 국제대회 출전 파트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지정한 모교에 배드민턴 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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