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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대구혁신센터 C랩 보육기업-투자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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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데모데이 개최…10개 스타트업 참가해 성료
코로나19로 어려움 많았으나, 온·오프라인 병행 보육

17일 오후 대구혁신센터에서 열린 C랩 데모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17일 오후 대구혁신센터에서 열린 C랩 데모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이하 C랩) 9기 데모데이가 17일 개최됐다.

대구혁신센터는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혁신센터에서 C랩 9기에 참여하는 보육기업 10개사와 투자자가 교감하는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보육기업 10개사가 지난 5개월간의 사업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 부스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가치와 성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는 활동),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C랩 9기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지난 2월 선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모임 등이 제한돼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컸지만, 재난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보육을 병행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이 기업별 2천만원씩 지원됐고, 인라이트CD 6호 펀드를 통한 투자도 이뤄졌다.

17일 오후 대구혁신센터에서 열린 C랩 데모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17일 오후 대구혁신센터에서 열린 C랩 데모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날 데모데이에서 주목받은 팀은 ㈜씨위드와 ㈜와이닷츠 등이다.

배양육 기술 전문기업 씨위드는 1995년 생인 금준호, 이희재 공동대표가 이끄는 청년 창업팀으로 VC(창업 투자사)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치매 예방과 고령자 인지 능력 훈련용 로봇 '피오'를 개발하는 와이닷츠(대표 윤영섭)는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활발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큐어스트림, 에이바이오테크, 드림에이스, 픽셀로, 앱닥터, 샐터스, 아크데이타, 먹깨비 등의 스타트업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0기를 선발하고 있는 C랩은 모두 133개사를 보육하며 2019년 기준 총 610억원의 투자유치, 1천211억원의 매출, 734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C랩 9기 보육기업 10개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C랩 9기 보육기업 10개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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