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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식품 장류 재활용 사건 檢 송치…사측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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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경찰이 구체적 혐의도 안 알려줘…법적 대응 검토"

장류 재활용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삼화식품 관련 사건이 1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삼화식품 본사 전경. 매일신문 DB
장류 재활용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삼화식품 관련 사건이 1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삼화식품 본사 전경. 매일신문 DB

삼화식품 관련 사건이 1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의 장기간 수사로 회사 이미지가 나빠졌고 구체적인 혐의마저 회사 측에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회사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삼화식품은 최근까지 식품위생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의혹 수준에서 시작됐던 장류 재활용 수사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삼화식품은 경찰이 사건 당사자인 회사 측에 구체적 혐의 내용을 알려주지 않은 채 기소의견 사실만 통보한 것은 부당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떤 혐의로 검찰에 사건이 넘겨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회사 측도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삼화식품 관계자는 "기소의견 외에 어떤 점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며 "우선 경찰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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