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별별 농부 연습]-베스트 텃밭의 비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갈때기를 이용해 물주기를 하는 모습
갈때기를 이용해 물주기를 하는 모습

'베스트 텃밭'으로 뽑힌 마재익(61), 이미자(58)씨 부부의 밭은 풀하나 없이 정갈했고 고구마 땅콩 녹두들은 싱싱하게 자라나고 있었다.

마씨의 텃밭 관리 비결을 물어보니 정성과 연구라고 답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텃밭을 보살피며 자식 기르듯 정성을 쏟고 있었다. 여기에다 색다른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바로 '특별한 물주기'법이다. 자세히 보니 그의 텃밭에는 다른 밭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작물과 작물 사이에 작은 구멍이 하나씩 있었고, 그 위에 돌이 얹혀 있었다. 마치 작품처럼..이것이 바로 베스트 텃밭으로 뽑힌 비법이었다. 마씨는 "작물에 직접 물을 주다보니 물이 비닐을 타고 흘러내려 제대로 작물에게 전달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 라고 했다. 작물과 작물 사이에 구멍을 뚫어 그 곳에 물을 주고, 수분이 날아 갈까봐 구멍마다 돌을 얹어 둔 것이다. 여기에 또 아이디어를 더했다. 작은 구멍에 물주는 것이 쉽지 않자, 구멍에 깔때기를 꽂아 일일이 조리로 물을 주는 방법이다. 부부가 함께해야 능률이 오르는 작업이었다.

베스트 텃밭 주인으로 뽑힌 이들 부부는 정성스럽게 가꾼 고구마와 땅콩들을 지인들과 나누어 먹을 꿈에 부풀어 있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