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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볼턴·日 방해에도 트럼프·文·김정은 꾸준" 회고록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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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직권 남용)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활발한 SNS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조 전 장관은 25일 본인의 트위터에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The Room Where It Happens)을 비판한 한 언론사의 칼럼에 나온 구절을 그대로 인용했다.

해당 칼럼은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해 회담을 성사시키고, 볼턴과 아베 일본 총리는 방해꾼이었다는 내용이다.

조 전 장관이 인용한 칼럼의 구절은 다음과 같다.

"볼턴 회고록을 세줄 요약하면 이렇다. '나(볼턴)는 온갖 방해를 다 했다. 일본도 같이 방해했다. 트럼프·문재인·김정은 꾸준히 하더라.'"

조 전 장관이 볼턴 회고록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건 아니지만 회고록을 바라보는 조 전 장관의 시각을 은연중에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볼턴 회고록에 '숨겨진' 진실들…'중재자' 문 대통령의 땀방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한 바 있다.

회고록에는 도널드 트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의 정책 실패, 한국의 대북 정책 기조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문제가 된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6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과 지난해 6월 판문점 미·북 정상 회동 당시 참석을 원했지만, 북한과 미국 모두 이를 원치 않았다"는 등 부분이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을 상당 부분 왜곡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민중가요 작곡가 류형수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류형수TV'에 '조국의 즐거운 '나들이''라는 제목의 2분 54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이정선 씨가 작사·작곡한 '나들이'라는 노래를 조 전 장관이 열창하는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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