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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규확진 51명…수도권 35명·대전 2명·대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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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성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우려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5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51명 증가한 총 1만2천65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역발생은 31명, 해외유입은 2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5명이 발생했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전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 추가됐다.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최소 14명이며, 신도 수가 1천700여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인 데다 확진자 중에 고등학교 교사와 호텔 사우나 직원까지 포함돼 있어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11명이었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282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45명으로 총 1만1천31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1천5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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