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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확진자 3명…지역발생 1명·해외유입 2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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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설립 106주년을 맞은 대구의료원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격리병동을 유지한 채 일반진료와 건강검진 등 정상진료를 진행 중이다. 대구의료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17일부터 지금까지 총 837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설립 106주년을 맞은 대구의료원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격리병동을 유지한 채 일반진료와 건강검진 등 정상진료를 진행 중이다. 대구의료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17일부터 지금까지 총 837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지역에서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현재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천910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 1명과 해외유입 2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30일 검사를 받았고,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해외입국자는 지난달 18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해 14일간 격리 후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39보)

□ 2020년 7월 2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910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는 23명입니다. 전국 5개 병원에 20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자택대기 1명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95명(병원 3,755,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0%(전국 90.6%)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03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3명으로 해외유입 2명, 지역발생 1명입니다.

- 6월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하여 6월 30일 시행한 검사에서 7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또 다른 해외입국자는 6월 18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하여 14일간의 격리 후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7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이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지역 발생 1명은 남구 거주자로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7월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7월 1일 자로부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의거하여 확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확진환자 세부내역 공개여부에 대하여 일부 제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망자 현황입니다.

○ 7월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7. 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7명이 증가한 총 8,772명입니다.

○ 이 중 8,74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8,639명이 음성 판정을, 58명*(공항검역 24, 보건소 선별진료 17, 동대구역 워킹스루 16,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7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16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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