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신남네거리 인근에서 덤프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4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34분쯤 대구도시철도 청라언덕역에서 계명네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던 808번 시내버스와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서 나와 도로로 진입하려던 25t 덤프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A(44) 씨 등 버스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영남대병원과 굿모닝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창밖으로 튕겨나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요통, 어깨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 도로로 나오던 덤프트럭이 진행 중이던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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