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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 ‘5G 기반 언택트 교육’,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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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최종 결과 발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제출한 연구개발 아이디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0차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공동기획연구 대상 선정과제' 중 하나로 채택됐다.

7일 DIP에 따르면 DIP가 제출한 '혁신성장을 위한 5G 기반 언택트 실감형 공교육 체계구축 공동기획연구'(이하 5G 기반 언택트 교육)는 지난 2일 발표된 공동기획연구 15개 과제 중 하나로 뽑혔으며, 대구지역 관련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부처 공동기획연구는 연구개발을 촉진하려 2개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이 협업해 기획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기획비로 6천만원을 지급받은 DIP는 내년 1월까지 공청회 등을 거쳐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세부 사업내용을 도출할 계획이다. DIP의 과제가 다부처 공동기획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3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4년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DIP의 5G 기반 언택트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DIP 관계자는 "기존 동영상만 틀어주는 방식의 디지털 교과서에 VR, AR 등의 기술을 적용해 효과적인 언택트 교육을 해보자는 것"이라며 "과제가 공동기획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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