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공무원 사기진작 위한 투트랙 전략 추진

인사 우대 및 휴식 보상 통해 후반기 코로나19 대응, 영천 발전 준비

경북 영천시가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울진 금강송 치유센터에서 실시한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스테이 행사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울진 금강송 치유센터에서 실시한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스테이 행사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로도가 가중된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인사 우대 및 휴식 보상의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대체휴무 확대 ▷포상휴가 부여 ▷희망일자리 활용을 통한 공무원 업무경감 ▷지역 확진자 발생빈도에 따른 자체 점검회의 횟수 조정 등을 통해 누적된 피로도를 덜어주기로 했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보장책으로 자녀 돌봄 휴가일수 확대 ▷재해구호 휴가 부여 ▷심신회복 교육프로그램 배정 ▷템플스테이 감성치유 교육 개설 ▷보건소 대응TF팀 신설 등도 한다.

인사 우대를 위해서는 ▷자체 세부추진 계획 및 정부부처 규정 개정에 맞춰 특별 승진·승급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우대 반영 ▷최일선 현장대응 부서의 근무평정 가점 부여 및 직무·직급수당 상향 등을 한다.

최기문 시장은 "공무원들에 대한 충분한 휴식 보장과 업무 재조정 등 재충전의 시간을 주면서 후반기 코로나19 대응과 영천 발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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