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에 고교 3분의 2, 중학교 이하 3분의 1 학생의 등교제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이날의 경우 서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확진자 141명이 발생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가 279명 발생했는데, 그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나온 것이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등교제한 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 맥락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성북 및 강북 지역 학교에 대한 2주 원격수업 전환 및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를 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현재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이기도 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