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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에서 첫 확진자 나와…경산 제1기동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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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추정…광화문 집회 관리에는 동원되지 않아

21일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결찰청 기동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시 근무했던 경찰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결찰청 기동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시 근무했던 경찰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경찰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속에 경북경찰청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경북도와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산 소재 제1기동대 소속 A(29) 경장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경장은 미열 증상으로 지난 18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다만 A 경장은 지난 15일 휴가여서 광화문 집회 관리에 동원돼 근무했던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북도는 기존 서울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직원의 경우 지역감염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제1기동대 건물 등에 대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원 90여 명은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경찰은 타 청과의 협조 등으로 제1기동대의 공백에 따른 도내 집회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광화문 집회에 출동한 경북경찰청 소속 부대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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