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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3주간 '비대면 수업'…영남대는 중간고사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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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북대학교 교정에서 한 졸업생이 가족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학들이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하자 이를 아쉬워하는 졸업생들이 졸업가운을 대여해 사진만 찍는
지난 20일 경북대학교 교정에서 한 졸업생이 가족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학들이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하자 이를 아쉬워하는 졸업생들이 졸업가운을 대여해 사진만 찍는 '셀프 졸업식'이 유행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5일 학장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2학기 개강 이후 3주간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원 수업과 학부 보건계열(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수의과대학·약학대학)의 실습수업은 대학(원)장의 자율 결정으로 대면 강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학 측은 9월 21일 이후 수업 방식은 정부 방역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대는 2학기 강의를 ▷35명 이하 소규모 강좌는 대면 강의 ▷35명 초과 70명 이하 중규모 강좌는 혼합강의 ▷70명 초과 대규모 강좌는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도 이날 9월 1일 개강 이후 2학기 수업을 중간고사(10월 16일) 이전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영남대 측은 학과에 따라서 실험과 실습, 실기 과목은 대면으로 진행하고, 중간고사 시험 형태는 교수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또 중간고사 이후 수업계획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오는 10월 초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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