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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AI 기술 활용 안전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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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설치된 1천880여대 CCTV 자료 기반으로 AI기술 융합 서비스 개발
주민 안전에 초점…미아·치매노인 찾기 비롯, 폭력이나 화재 등 인식하고 신고

대구 수성구청 전경.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 전경.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가 AI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 미아·치매노인 찾기를 비롯해 주민 안전에 초점을 둔 안전 서비스 개발이다.

최근 수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실증랩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를 신청한 전국 13개 기초지자체에 비해 AI 기술 적용의 바탕이 되는 폐쇄회로(CC)TV 자료가 다양한 게 주효했다.

수성구에 설치된 1천880여 대의 CCTV 자료를 기반으로 ▷미아·치매노인 찾기 ▷실신 ▷유기 ▷배회 ▷침입 ▷폭력 ▷화재를 인식할 수 있는 7종의 AI 기술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예를 들어 미아·치매노인 찾기는 실종 시간과 장소, 실종자의 행동양식 등 정보를 모아 AI를 통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응용해 CCTV 영상 속에서 실종자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사람의 행동, 상황 등을 AI가 학습하도록 해 침입, 화재, 폭력 등 특정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112·119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난 대비, 교통 등의 행정에 AI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도심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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