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가격리에서 복귀한 지 사흘만이 3일 또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을 해서다.
간접 접촉 경로는 이렇다. 미래통합당에서 최근 이름을 바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소속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정책위의장실의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이낙연 대표가 지난 1일 당 대표로 뽑힌 데 따른 상견례 때 팔꿈치 치기 인사를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낙연 당 대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회 일부도 폐쇄된 상황이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의 경우 이날 오전 김종인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동석, 당 지도부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도 현재 활동을 멈춘 상황이다.
이낙연 당 대표는 앞서 당 대표 선거 기간이던 지난 8월 31일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데 따른 14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당시 이낙연 당 대표는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