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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규 확진 10만명 '눈앞'…이틀 연속 '세계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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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만6천명 새롭게 감염

10일(현지시간) 인도 구와하티에서 흰색 방호복을 입은 여인이 코로나19에 희생된 남편의 화장을 지켜보며 오열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인도 구와하티에서 흰색 방호복을 입은 여인이 코로나19에 희생된 남편의 화장을 지켜보며 오열하고 있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하며 폭증세를 이어갔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의 11일(현지시간) 오전 집계 기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만6천551명 늘었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로써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계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수일 내로 하루 감염자 수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이미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7만8천761명으로 종전 미국의 세계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56만2천414명으로 미국(658만8천163명, 월드오미터 기준)에 이어 세계 2위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만6천271명으로 전날보다 1천209명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 수 역시 전날 기록을 경신했다.

회복률은 77.7%로 비교적 높은 편이며, 치명률은 1.7%로 세계 평균(3.2%)보다는 상당히 낮다.

한편, 인도 NDTV는 이날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의 항체 형성률 조사 자료를 인용해 5월 초에 인도 인구의 0.73%, 약 647만명이 이미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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