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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3일 유엔총회 화상 연설…한반도평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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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고위급회의에도 참여…믹타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발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새벽 2시쯤(미국 뉴욕 현지시간 22일 오후 1시쯤) 화상회의로 열리는 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여는 취임 후 이번이 4번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첫날 9번째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193개 회원국 중 120개국 국가원수와 53개국 정부수반 등 173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화상연결 방식으로 참여한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에서는 국가별로 소수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유엔총회 75주년 고위급회의에도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 발언을 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믹타 출범 후 의장국 정상이 국제무대에서 대표 발언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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