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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 삼성, 가을야구 못 가도…추석엔 '불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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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kt와 홈 3연전, NC와 원정 더블헤더 포함 4연전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전에서 삼성 치어리더들이 무관중 응원을 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전에서 삼성 치어리더들이 무관중 응원을 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올시즌 목표였던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지난주 삼성은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와 각각 2연전을 치르면서 두산과 SK를 상대로 1승씩만을 따내 2승4패로 마무리지었다.

28일 현재 삼성은 52승64패2무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두산과는 10게임차로 올시즌 경기가 30경기 정도 남은 것을 고려할 때 5위권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주 경기에서 삼성은 NC,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속 1점차 석패로 물러섰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안타 한개로 경기를 패배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강한울, 김호재의 데뷔 첫 홈런을 경험해보았고 김동엽과 다니엘 팔카 등 홈런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선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뷰캐넌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팀의 승리와는 별개로 승수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젠 그가 마운드에 오른 경기는 기대를 모을 정도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삼성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 kt위즈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 3연전을 치른 후 창원으로 넘어가 다시 NC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초반 삼성은 다양한 선발 라인업 변화를 꾀하며 뼈대를 만들고자 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잇따른 주축 선수들의 부니과 부상, 전력 이탈 등을 경험했지만 박해민, 김상수의 테이블세터와 김동엽이 깨어나면서 구자욱, 이원석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로 이어지는 중심 타자들, 5년만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투수 뷰캐넌 등 전력 강화에 대한 희망의 불씨는 계속 살려놓고 있다. 성적과는 별개로 추석 연휴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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