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북 포항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감염자가 97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29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9일 발생했던 95번 확진자(북구 40대)의 직장 동료로서, 이들은 남구 철강공단지역의 한 사무실에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현재 A씨 등의 직장 동료 중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토록 하고, 가족 및 해당 직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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