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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후 경찰관 폭행…2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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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대교 인근서 '면허취소' 통보받자 단속 중인 경찰관 얼굴 폭행
음주단속 앞서 가드레일 들이받아·경찰 "측정 당시 인사불성 상태"

대구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북부경찰서는 26일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A(2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3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서변대교 인근 신천대로 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경찰관 한 명이 코뼈가 부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함께 교통정리 중이던 또 다른 경찰관은 왼쪽 무릎에 찰과상 입었다.

A씨는 앞서 신천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지구대 소속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8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음주측정 당시에도 A씨가 인사불성 상태였다며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한편 추가 혐의점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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