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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N복만네, 4일 대구 남구에 '키즈스포츠·카페·쇼핑' 복합공간 개장

키즈스포츠센터 내 상상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어린이들. BMN복만네 제공
키즈스포츠센터 내 상상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어린이들. BMN복만네 제공

대구 남구에서 스포츠, 카페, 식품쇼핑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대형 복합공간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신개념 트렌드를 반영했다.

BMN복만네(대표 권복만)는 대구 남구 대덕성당 맞은 편에 키즈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친환경 유기농 식품 판매장, 베이커리카페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완공하고 4일 개장식을 가졌다.

복합공간은 4천290㎡ 부지에 3개 건물(연건평 5천280㎡)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말 완공했다.

권복만 대표
권복만 대표

키즈스포츠센터는 '상상놀이터'(1천320㎡)와 '멀티체육관'(825㎡)을 갖추고 있다.

상상놀이터는 놀이를 통한 어린이들의 성장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도 선생 3명이 점핑, 공놀이, 줄넘기 등 성장발달 지도를 해준다.

멀티체육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드민턴, 탁구, 농구,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종목별 코치가 있어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 대구 최대 규모의 실내 풋살장도 마련했다.

키즈스포츠센터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앞산 등 조망이 가능하다. 아동도서, 소설, 교양 도서 등 3천권을 비치한 소도서관도 건물 내에 있다.

푸드매장에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6천여 가지를 판매한다. 밀키트(식사 세트), 찌개류, 분식류 등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다. 300석 규모 식당도 구비해 직접 만든 두부, 청국장과 탕류, 국수류 등을 먹을 수 있다.

권복만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공간을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 맘껏 놀이를 하고 부모는 편안하게 쇼핑과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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