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유흥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핼러윈 데이 특별 점검을 벌여 방역수칙 등을 어긴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 16곳을 적발했다.
시는 구·군 공무원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와 두류 젊음의 거리 등 유흥시설 밀집 지역을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소 16곳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클럽의 자진 영업 중단을 틈타 손님에게 춤을 추도록 허용하는 등 불법 변칙영업을 한 음식점 4곳을 단속, 향후 영업정지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과 주류를 취급한 노래연습장, 건강진단 미필의 유흥주점 등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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