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2020년 '나도 청백리'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개최했다.청렴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경주 최부자댁의 오랜 가훈인 육훈(六訓)과 육연(六然)을 통해 당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되새기고 직원들이 현대판 청백리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역사적인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진정한 청렴의 의미를 깨치고 직원간에 활발한 청렴 소통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실시하여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상호 신뢰의 밑거름인 반부패·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며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므로 내년에는 직원들에 대한 청렴 체험교육을 더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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