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규 확진자 7명…동구 다방 확진자 지인 대부분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가 8일 오전 발표한 서면브리핑 자료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나타났으며, 총 확진자 수는 7천19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견된 확진자 중 5명은 7일 발표된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으로 동구의 한 다방에서 자주 모임을 가졌던 사람들로 밝혀졌다. 나머지는 예수중심교회와 서구보건소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관계가 있는 사람으로 드러났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5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 전날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천67명이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관련 서면브리핑 자료

□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91명(지역감염 7,100, 해외유입 91)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5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5명이 입원 치료 중 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67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304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7명입니다.

○ 확진자(# 27282, 11/6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5명*(동거가족 1, 지인 4)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동구(4명): # 27400, # 27415, # 27416, # 27419 / 남구(1명): # 27425

- 지인 4명은 동구 소재 오솔길다방에서 자주 모임(마지막 모임 11/2)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입니다.

- 동구 소재 오솔길다방(동촌로 145-4)을 10.30.(금)~11.2.(월) 사이 방문하신 분께서는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시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 27408 확진자는 예수중심교회 교인(동구 거주)으로 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 27422 확진자는 서구보건소 직원(달서구 거주)으로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1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입니다.
* [11월 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6명, 대구시 192명

○ 현재까지(11. 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1명이 증가한 총 16,777명입니다.

○ 이 중 16,77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6,591명이 음성 판정을, 132명(공항검역 44, 보건소 선별진료 35, 동대구역 워킹스루 5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4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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