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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9일 오후 11시 26분쯤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자연순환센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날 불은 공장 건물 등을 태워 1억6천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일 오전 1시 4분쯤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방국에 따르면 화재 현장은 낙동강과 1㎞가량 떨어져 있으며, 자체적으로 3만t의 저류조 시설을 보유해 오·폐수의 낙동강 유입은 없다.
앞서 9일 오후 7시30분쯤 경주 외동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30여 대의 장비를 투입, 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 2동과 자동차 부품 등이 불에 타 2억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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