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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트럼프 퇴임前 아프간·이라크 미군감축"…공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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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널 원내대표 "적 이롭게 해", 하원 군사위 간사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중 2천500명 감축을 명령했다고 미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중 2천500명 감축을 명령했다고 미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중 2천500명 감축을 명령했다고 미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 내에서조차 반발하면서 임기 말 백악관과 여당 간 불협화음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5월까지 완료하기로 한 아프간 주둔 미군 완전 철군 수순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 퇴임 전인 내년 1월 15일까지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각각 2천500명 수준으로 주둔 미군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향후 몇 달간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철군을 포함한 미 국방 및 외교정책에서 주요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하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인 맥 손베리는 성명을 내고 "테러 지역에서 미군을 추가 감축하는 것은 실수로, 협상을 약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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