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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TK신공항법 충분히 고려…여야 협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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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포럼 기조연설 후 "원내대표 간 협의" 언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경북대 인문학술원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경북대 인문학술원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에 대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을 위해 경북대를 찾은 이 대표는 기자들에게 "지금부터 (가덕도 신공항) 절차를 밟아가야 할 것이다. 절차적 문제에 대해선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도 "원내대표 간 협의를 했으면 한다. 기왕이면 같이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주최한 제8차 인문포럼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한 뒤 경북대 학생들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 대표는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공무원의 지방할당제 비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지 지역인재할당제 확대에 따른 '역차별' 의견도 일부 있는 만큼 할당제 시행된 이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한다거나 할당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교육도 살리고 청년 일자리도 살리기 위해 할당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다른 지방 대학 출신들을 더 얹어서 50%까지를 지방대학 출신자로 채우는 방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측면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방청 학생의 질문에는 "절대 아니며 현 정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3, 4월 대구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는데도 이를 잘 극복한 것은 모든 대구 시민의 역량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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