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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자연과 전통 한방을 접목한 휴양형 관광지 ‘경산동의한방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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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약탕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최근 열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약탕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이 최근 문을 열었다.

경산동의한방촌은 3대 문화권 지역전략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74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한방문화체험관, 치유숲, 약초정원, 미초원, 약초야생화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구한의대가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곳은 한의원, 한약재 건강 족욕실, 바른몸체형검사실·운동실 등을 갖춰 한방치료의 전문화된 서비스와 한방의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방미용원(네일케어, 스킨케어)과 화장품전시판매장에서는 한방과 미용이 연계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시설인 약초전시장은 약초의 효능과 일상생활 속 약초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약탕제조체험장에서는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해 약탕제조과정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도 한방차 만들기, 약초주머니 만들기, 한약재를 활용한 화장품 및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경산의 새로운 관광문화 랜드마크가 될 경산동의한방촌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문화생태관광을 넘어 한방의료관광과 K-뷰티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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