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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어제 5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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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6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코로나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만이고,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었다.

이후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만 100명 이상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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