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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가혹행위 안주현, 오는 16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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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범죄 재범 위험성 높아"…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청고

고 최숙현 선수 사건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인 안주현 씨가 지난 7월 13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고 최숙현 선수 사건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인 안주현 씨가 지난 7월 13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철인3종경기)에서 '팀닥터' 행세를 하며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주현(45) 씨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조만간 내려질 전망이다.

2일 오전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이 안 씨에 대해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에 대한 심리를 위해 재판을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2013년 7월~2019년 12월 총 피해자 9명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강제추행, 유사강간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횟수, 기간, 범행 대상 및 유사성을 볼 때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 씨 측 변호인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요청에 관한 검찰의 주장에 반대한다"며 "피해자 4명 중 지금까지 2명은 합의를 거부했고, 연락이 닿지 않는 2명과는 추가로 의사를 확인해볼 것"이라고 했다.

안 씨에 대한 결심공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40분 대구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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