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시민센터가 추진한 '교대역 디지털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실시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격차 허물기' 공모 사업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구시민센터는 지난해 12월 각종 보행자 민원 및 자리 선점 싸움으로 고충을 겪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의 청소년 댄스연습 공간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댄스 연습 공간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용 자치 규약을 제정하도록 해, 공간 이용자들의 질서를 자체적으로 확립하도록 했다.
대구시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 청소년문화의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등이 함께 추진했다"며 "민·관·공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의 주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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