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교회발로 시작된 22번 코로나19 확진이 21일 38번까지 추가 확진되고 있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시작된 22번째 확진자와 같은 종교시설에서 18일 2명(22번 포함), 19일 4명, 20일 6명, 21일 5명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확진자 17명 모두는 교회와 연관 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북 영주시에서 발생한 22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교회와 학교주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촉구된다.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사일간 1천 51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돼 교인들과 교인들과 접촉한 사람 가운데 17명(22번 포함)이 추가 확진됐고 222명(확진자 접촉자 181명, 해외 입국자 18명, 타지역 접촉자 23명)이 자가격리 조치당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내에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어 사태가 엄중하다"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지만 3단계 이상으로 개인위생과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를 실천해야 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월부터 21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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