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도 2명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서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4명이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구룡포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선별진료소 방문자 2명과 지난 1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송정교회와 샘솟는교회 관련 5명과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천시에서도 구미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발견됐다.
상주시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1명,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선별진료소 방문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에서는 영주교회 관련자 1명이, 경산시에서는 대구 영신교회 관련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275명(해외유입 제외·일평균 3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천1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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