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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엑스코선 예타통과로 올해 마무리…이낙연 대표 등에게 감사"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페이스북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페이스북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 관련해 여당 인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 부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엑스코선 예타통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라며 "(엑스코선 예타통과를 위해 힘써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 부시장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윤후덕 민주당 의원과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민주당 의원과 박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등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엑스코선 예타 통과에 관여한 여당 인사들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 부시장은 "이제 대학을 한자리에 모으는 일과 상생형 자동차 로봇 기계부품 클러스터화를 시도해 볼 생각이다"라며" 현재 대구는 지식역량은 크지만 그것을 효율적으로 모아내지 못하고 혁신역량은 그 총량 자체가 크게 부족한 편이다. 내년은 방아쇠를 만들고 기능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엑스코선 사업은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출발해 2호선 범어역, 동대구역,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 일원, 엑스코 제2전시장을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km의 도시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엑스코선이 완공되면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대구의 동·북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엑스코선 예타 통과로 대구도시철도는 수성구에서 북구까지 남북이 연결,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그동안 낙후되었던 북구와 동구 일원의 접근성까지 용이하게 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들어 하시는 대구시민여러분께 한줄기 희망의 빛과 같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 이런 좋은 기운들이 새해에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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