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안동에서는 12월 한 달간 8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안동 142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안동 141번(10대 남학생)의 가족으로 10대 남학생으로 후각과 미각 소실 등 이상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밀접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안동시는 지난 28일부터 이동검체반을 꾸려 노인·정신 요양시설 41개소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2차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고위험시설 특성상 확산 가능성이 커 주기적인 전수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조치 기간으로 지정하고 오후 9시 이후 영업과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집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다소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가족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동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총 81명)
▷12월 11일 = 8명
▷12월 12일 = 1명
▷12월 13일 = 3명
▷12월 14일 = 2명
▷12월 15일 = 5명
▷12월 16일 = 3명
▷12월 17일 = 3명
▷12월 18일 = 4명
▷12월 19일 = 3명
▷12월 20일 = 11명
▷12월 21일 = 10명
▷12월 22일 = 3명
▷12월 23일 = 3명
▷12월 24일 = 12명
▷12월 25일 = 5명
▷12월 26일 = 발생자 없음
▷12월 27일 = 1명
▷12월 28일 = 2명
▷12월 29일 = 발생자 없음
▷12월 30일 = 1명
▷12월 31일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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