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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파트값 전망 역대 최고…"새해에도 계속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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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대구경북 KB 매매전망지수 전국 1·2위
대구 매매우위지수 '128.8' 전국 1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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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와 민간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새해에도 대구경북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4.5로, 2013년 4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133.2), 경북(131,4) 전망치가 나란히 1·2위 기록해 전국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경북 전망치는 전월 126.8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대구 전망치는 전월 사상 최고치(142.8)와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향후 3개월 이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구경북 중개업소들은 지난해 가파른 아파트값 상승 추세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 같은 매매가격 전망지수 상승은 집을 팔겠다는 사람보다 사겠다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103.4를 기록해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점(100)을 넘어섰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달 대구 매수우위지수는 12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의 매수우위지수는 110.6으로 2013년 6월 112.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매수세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은 3일 새해 전국 집값은 평균 1.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변수와 수급지수 등을 고려한 예측 결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해에는 특히 그동안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과열되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지방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초저금리로 시중의 유동성도 넘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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