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롯데百 대구점에 ‘베르사체’ 입점…'보복소비' 타고 매출 '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백화점 매출 중 해외 유명 브랜드 비중 28.9%…매출도 18%가량 늘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베르사체 입점, 대구신세계는 올 상반기 명품 '트리플크라운' 완성

롯데백화점 대구점 2층 해외패션관에서는 최근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롯데백화점 대구점 2층 해외패션관에서는 최근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새롭게 문을 열고 다양한 신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명품 유통의 정점으로 꼽히는 백화점이 코로나19 시대 '보복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명품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유통업계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백화점 총 매출 중 해외 유명 브랜드 비중은 28.9%에 달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었다.

백화점별 1~11월 명품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롯데백화점은 16%,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23%·오프라인 26% 각각 늘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보복 소비' 영향으로 보인다. 신혼여행을 포함해 해외 여행·쇼핑 기회가 줄고 여유 자금이 생기자 명품·가구 등 고가제품 소비에 눈을 돌린 것이다.

지역 백화점 업계도 명품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6월~11월 명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에는 지난달 23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 직영 매장이 입점했다.

대구점(오프라인)은 가방, 클러치, 지갑, 벨트 등 60여 종의 라인을, 롯데온(온라인)은 주얼리와 클러치 등 40여 종 라인을 판매한다. 국내외 합합 뮤지션에게 큰 사랑을 받는 귀걸이, 반지 등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한 제품도 갖췄다.

앞서 대구신세계도 지난해 말 에르메스에 이어 올 상반기 샤넬 개점을 통해 명품 3사 트리플크라운 완성을 예고했다.

안수현 롯데백화점 대구점 해외패션 팀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며 명품 등 고가상품 수요가 늘 전망이다. 차별화한 입점 전략으로 가치 소비를 선호하는 지역민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있어 중국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한한령 해제 지연 발언으로 인해 급락세를 보이며, 에스엠은...
한국 영화계의 원로배우 안성기가 5일 혈액암 투병 끝에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