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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고쳐쓰고 손소독 하세요”…알코올 뭍은 마스크가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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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중구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 강의실에서 열린 간호사 직무교육에서 간호사들이 가운과 N95마스크 착의 교육을 하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시 중구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 강의실에서 열린 간호사 직무교육에서 간호사들이 가운과 N95마스크 착의 교육을 하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의 비말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쓰기가 생활화 된 가운데 마스크를 쓰면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하는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더 걱정스럽게 하고 있다.

중국 과학원수생생물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스크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섬유 조각이 호흡할 때마다 인체로 흡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19에 감염 되는 것 보다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예방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N95 마스크부터 천 마스크까지 모든 마스크에서 미세 플라스틱 섬유조각이 검출됐다. 덴탈 마스크로 불리는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프로필렌(PP)로 만들어진 세 겹의 섬유로 제작된다.

특히 재사용 마스크에서 많은 양의 섬유조각이 떨어져 나왔으며, 흔히 손 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알코올이 묻은 손으로 마스크를 만졌을 때 가장 많은 양의 미세 플라스틱 섬유조각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플라스틱은 분해가 더디기 때문에 일단 폐에 들어가면 축적된다"며 "미세 플라스틱 섬유조각 흡입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스크의 재사용을 줄이고, 알코올이 뭍은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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