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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명·경북 4명 신규확진…한풀 꺾인 코로나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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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 3주차 접어들며 집단 감염 안정세 보여
일상 접촉 통한 감염 사례 많아 '긴장' 여전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최근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꺾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여지가 생겼다.

10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은 10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 나눔연합의원과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환자는 각각 3명과 1명에 그쳤다.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6명이다. 이 중 수성구 휴타이마사지숍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동구 진병원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는 최근 일주일(이달 3~9일)간 하루 평균 지역감염은 20.7명으로 이전 일주일(32.9명)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 지난 9일부터 운영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가 이틀 간 824건을 기록하는 등 선제적인 검사도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다만 가족‧지인 모임 관련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대구에서 발생한 157건의 감염 사례 가운데 가족(54건)과 직장(16건), 지인 모임(19건)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56.7%를 차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가정과 일터에서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작은 방심이 대규모 유행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적극적인 검사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했다.

경북에서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경북도의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국내감염 4명으로 집계됐다.

상주시에서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구미시에서 역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접촉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나왔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17일 9명에서 18일 31명으로 증가한 후 줄곧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오다 25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2천627명이다.

최근 1주일간 국내 157명 확진자가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2.4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2천49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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