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후 잠행 중인 윤석열 총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촉구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윤 전 총장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 전 총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 지난 10일 SNS를 본격적으로 할 것이다는 내용의 보도가 몇몇 있었으나 윤 전 총장은 민주주의와 법치·헌법가치 수호와 관련한 책을 쓸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한 인물은 "윤 전 총장이 가깝게 지내는 기자들에게 3~4월은 정치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을 알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술을 고민중인데 아직 시작은 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윤 전 총장이 따로 홍보할 내용도 없고, 소통 담당자를 둘 계획도 없다"며 "다만 어떤 사안이 있으면 메세지는 내겠다"고 얘기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물어볼 것이 있으면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