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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구급대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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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예방접종 센터 9곳 소방력 지원

12일 대구소방은 구군 예방접종센터 9곳에 소방 구급차와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2일 대구소방은 구군 예방접종센터 9곳에 소방 구급차와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9개 구·군 예방접종센터에 전문자격을 보유한 소방인력을 지원한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 권역 내 예방접종센터 9곳에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날까지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한다.

전문 인력과 우수한 소방 장비를 동원해 국가의 예방접종 사업에 지원하는 한다는 취지이다. 먼저 예비 구급차 8대를 투입해 이송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인력은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소방대원 2명과 응급구조사 1명 등이다. 간호 인력의 경우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한 응급처치를 담당, 나머지 한 명은 응급구조사 자격으로 긴급 이송을 담당한다.

단, 중구 예방접종센터의 경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 위치해 있어 별도의 구급차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감염병 없는 일상 복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어려움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접종 후 신체의 이상 반응을 느낄 시 지체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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