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된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가 최근 착공했다. 이 도로는 부산에서 울산, 경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구 국도 7호선을 대체할 새로운 축이 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2일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5.9㎞ 길이의 4차로 도로 신설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687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에는 지역업체가 40% 이상 공동 참여해 지역 건설사에게는 경영실적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국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은 "계획된 기간 내에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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