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극협회가 대구국립극단 및 극장 유치를 기원하는 연극 '百(백)'을 다음달 11일(금), 12일(토) 이틀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무대에 올린다.
연극 '百(백)'은 대한민국 대표 국공립 극장 설립의 근간이 대구에 있음을 대구시민에게 알릴 목적으로 대구연극 100년사를 다룬다.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각 시대에서 연극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내고, 대구의 역사와 대구연극의 역사의 중요성을 확대 조명한다.
3부로 나뉜 공연은 1부 '일제강점기 여기, 잇다'(이하미 작, 김현규 연출), 2부 '해방 그리고-粉(분)'(김하나 작, 전호성 연출), 3부 '오늘 지금-通(통)'(박세향 작, 손호석 연출)으로 이어져 전체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대구연극협회는 제2국립극단과 전용 국립극장 대구 유치와 관련해 시민 공감대 형성 및 필요성 홍보를 위한 세미나도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 계획이다. 053)25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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