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경상북도 2021년 미세먼지 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경북도내 시부 우수기관으로 25일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중 발생원 저감방안, 홍보 등 이행 실적에 대한 평가로 점검의 충실성·홍보 등 성과우수성, 시·군 자체 이행계획 수립, 특화대책 등 분야별로 평가됐다.
구미시는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집중관리 도로 지정운영,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등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민들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경상북도·구미시·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특화대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올해는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 및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자동차 전기차 보급 등 17개 사업 2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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