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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현 정부 들어 전국 아파트 가격 양극화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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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4.8배였던 전국 아파트 가격의 5분위 배율 올해 6월 8.8배로 크게 증가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국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현 정부 들어 더욱 심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고가의 아파트는 더욱 가격이 많이 오르고 저가 아파트의 가격상승은 더뎠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경북 김천)이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서울 5분위(상위 20%) 아파트의 가격 상승액은 9억6천502만원에 달한 반면, 전국 1분위(하위 20%) 아파트의 가격 상승액은 332만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상승액 차이가 290배나 된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전국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은 8.1배였으나 정권 말기에는 4.7배로 감소했다. 양극화 현상이 개선되었다는 의미다. 박근혜 정부 말 전국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도 4.8배로 출범 초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4.8배였던 전국 아파트 가격의 5분위 배율은 올해 6월 8.8배로 크게 증가했다.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가 급격히 진행된 것이다.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은 5분위(상위 20%)의 아파트 평균가격을 1분위(하위 20%)의 아파트 평균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주거에서의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연이어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 양극화마저 급격히 심화되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상황이다"라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위적 개입과 과도한 규제를 멈추고 시장의 기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즉각 정책의 대전환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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