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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 10명 중 7명, '일상 속 코로나' 전환 찬성…"11월 말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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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휴업 가게 출입문에 비에 젖고 햇빛에 바랜 자영업자 시위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휴업 가게 출입문에 비에 젖고 햇빛에 바랜 자영업자 시위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 약 73%가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상황을 통제하는 '일상 속 코로나'로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제6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의 73.3%가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했고 반대는 20.2%로 나타났다.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의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인 11월 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52.4%로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확진자 규모는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방역 정책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국민이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75.9%)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3∼7월 실시된 1~5차 인식조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지난달 대비 7.5%p 증가한 21.9%로 1~5차 인식조사 중 가장 높았다.

방역 정책 중 ▷코로나19 확산 억제 방역정책 ▷보건의료체계 정비 ▷예방접종 시행·계획 ▷유행상황을 반영한 방역수칙정비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보다 높았다.

반면 ▷백신확보정책 ▷변이 통제를 위한 검역 ▷예방접종 사후대응(이상반응 모니터링, 보상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손실보상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은 37.3%로 지난 달(28.0%)에 비해 9.3%p 상승했다.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85.7%로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피해는 심각할 것(78.7%)으로 인식하나,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높지 않다(63.4%)고 인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을 통한 조사가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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