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최근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공동참여하는 6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참여대학은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능형(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등 전문인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반도체 소자·공정, 회로·시스템, 시스템·소프트웨어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대는 지능형(인공지능) 반도체산업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장학 프로그램, 기업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 산업체 애로 기술 기반 프로젝트·인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반도체 비전공 이공계와 인문계 학생에게도 반도체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상호 총장은 "6개 명문대학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도 병행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5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됐다. 8개 신기술 분야 중 차세대 반도체의 컨소시엄 대학으로서 향후 2026년까지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에 핵심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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