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 영주시청 앞에서 SK머티리얼즈 상주시 투자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경북도의원, 영주시의원들은 "선출직으로서 똑바로 일하지 못해 이렇게 엄청난 사태를 맞이했다. 시민들 앞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인 뒤 "향토기업이라 믿고 따라 줬는데 SK머티리얼즈가 11만 영주시민을 우습게 보고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영주시장은 지난 6월 30일 SK머티리얼즈 사장과 면담한 신소재 관련 투자 계획과 8월20일 상주 확정 사실을 먼저 알았다"며 "왜 시의회에 협조 요청을 안했는지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황병직 경북도의원은 "지난 10일 경북도지사와 시장, 국회의원이 SK머티리얼즈 사장을 만나고 왔다. 기업이 얼마나 투자한다고 약속했나. SK머티리얼즈는 영주에 신규 투자 계획을 밝혀라"며 "주는 떡도 못먹고 다 보냈다. 영주시에서 기업 놓치면 많은 영주공장에 있는 직원들도 상주로 갈 수밖에 없다. 막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 내 일부 기업 노조원들과 황병직 경북도의원 무소속 영주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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